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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자유여행도 좋은 클락

클락과 수빅은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비슷한 여행지 패턴을 보인다. 클락은 육지 관광을 즐기기 좋은 제주시, 수빅은 해양 관광을 즐기기 좋은 서귀포라고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현재 5개 항공사가 취항 중인 클락은 친구, 연인, 가족끼리 항공과 숙소를 정하고 가까운 곳은 그랩(Grab), 먼 곳은 기사를 동반한 렌터카를 이용해 여행하기 좋다. 

클락 여행의 시작 항공편


항공을 선택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준은 항공 운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도 있다. 항공사를 통해 직접 항공권을 결제하면 이벤트를 통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필리핀항공(PR)은 필리핀항공 국적 대형항공사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아쿠아플래닛 입장권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고, 프로모션 항공권을 구할 수도 있다. 특히 기내식에 고추장과 김치가 나와서 입맛에 맞다. 

단거리는 ‘그랩’ 
장거리는 ‘기사 포함 렌터카’



필리핀 클락 국제공항에서 클락으로 나온 시간은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이다. 숙소로 어떻게 이동할지 고민이라면 가장 손쉬운 해결방법이 있다. 스마트폰을 열어 그랩(Grab)을 이용하는 것이다. 목적지 위치만 알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그랩에 표시된 금액만 주면 된다. 말이라고는 그랩을 탈 때 본인이 맞는지 물어보는 택시기사의 말에 Yes! 한 마디면 충분하다. 낯선 해외에서 그랩이 이상한 길로 가진 않는지 걱정할 필요도 없다. 그랩에 탑승하면 그랩 앱을 통해 어떤 길로 이동하는지 표시된다. 비용은 그랩 앱을 통해 카드를 등록하면 따로 결제할 필요도 없다. 다만, 카드로 해외결제할 경우 수수료 때문에 실제 금액보다 더 결제할 수 있으므로 현금으로 결제하는 편이 좋다. 또 다른 팁은 그랩 앱에서 숙소를 자주 가는 위치로 저장해놓으면 여행 후 숙소로 돌아올 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도를 보며 숙소가 어딘지 찾거나, 주소를 기억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클락에서 즐기는 풀빌라

풀(Pool)빌라는 클락에서는 풀(Full)빌라로 이해하면 된다. 방이 몇 개든지 방마다 화장실과 욕실을 갖추고 있는 빌라를 풀빌라로 인정하고 있다. 물론 빌라에 수영장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그곳에서 지내면, 4·5성급 호텔이 부럽지 않다. 호텔보다 방도 넓고 노래방 기계도 있다. 여행기간 내내 넓은 풀빌라에서 일행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치킨도 배달해 먹는다. 더군다나 필리핀인 가사도우미가 있어서 요리, 빨래 및 모든 불편 사항을 처리해줬다. 근처의 한인타운에서는 각종 한국 생필품을 구할 수 있다. 

필리핀 사람처럼 먹어볼까

여행에서 현지인처럼 식사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다. SM몰을 돌아다니다 필리핀 사람들이 몰려있는 식당이 보였다. 식당의 이름은 Mang Inasal(망 이나살)이다. 모든 메뉴 옆에 UNLI RICE라는 표시와 함께 좀더 비싼 가격이 적혀있는데, 이는 밥 무제한 메뉴라는 뜻이다. 종업원이 밥통을 들고 다니는데 UNLI RICE의 경우 원하는 만큼 밥을 더 준다. 치킨 조각과 밥만 있는 단출한 음식이다. MOLO라는 신메뉴도 같이 주문했는데 쌀국수를 생각하면 된다. 육수에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먹는 소면 같은 모습인 쌀국수가 들어간다. 주문하면 번호가 적힌 막대기를 주는데 테이블에 이 막대기를 세워두면 음식을 갖다 준다. 식당 한쪽에는 손을 씻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식사 전에 사람들이 손을 씻는다. 치킨밥의 포함된 밥은 인디카 쌀(Indica rice)로 지은 밥이다. 찰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날리는 식감의 밥과 치킨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 가격은 치킨밥 112페소(약 2500원), MOLO 49페소(약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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